새해 신년 일출 계획을 뒤적여봅니다.
가족과 함께 할 곳을 찾다보니 제약이 있지만 그래도 걸어야 하기에 선택한 욕지도 연화도 선상일출
야간 버스에 몸을 싣고 통영에 도착해 따뜻한 동태탕에 먹으니 몸이 시원합니다.
6시 30분 통영항 여객터미널에 욕지도행 여객선은 핫팩이며 소원풍선을 나누어 주며 2019년을 맞이합니다.
7시 36분경 연화도 앞바다에서 붉은 해가 저멀리 수평선에서 올라옵니다.
새해 첫 해맞이를 위해 여객선도 잠시 멈추어줍니다.
연화도를 지나 욕지도에 도착하니 많은 인파들이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향해 달려갑니다.
종주를 위해 섬끝으로 이동하는 산꾼들입니다.
아들과 함께라 정상을 위해 마냥 걸어볼 생각입니다..
여객터미널-혼곡-새천년기념공원-대기봉-천왕봉-대기봉-혼곡-여객터미널 순서로 트래킹을 마무리하고
시간이 남아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일주 버스 관광을 신청해 봅니다.
일제시대의 흔적을 가지고 있는 좌부랑개
앞바다의 거대한 양식장과 낚시
전망대
새천년 기념공원
출렁다리
낯설지만 멋진 풍경에 마음 또한 시원해집니다.
오후 1시 여객선은 다음 행선지 연화도를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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