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20.02.09 선자령

호야777 2020. 2. 13. 10:30

주말 눈소식에 달려간 대관령 선자령


역시 대관령 IC에 들어서니 딴 세상입니다.


옛 대관령휴게소에서 산행 준비를 하고 하산을 위해 눈썰매도 배낭에 동여맵니다.


다행스럽게 따스한 날씨에 들머리에 바람은 거의 없습니다.


많은 인파에 거의 줄을 서서 올라갑니다.


좌측으로 삼양 대관령 양떼목장도 보이고 멀리 선자령 정상석도 보입니다.


물론 바람도 세차게 불어옵니다.


정상 100m전에 바람막이를 쌓아 놓은 구덩이에 들어가


바람을 피해 요기를 하지만 흩날리는 눈보라를 온전히 피하기는 무리입니다.


간단하게 라면으로 요기를 하고 100m 위의 백두대간 선자령 정상석 인증을 마치고


하산을 준비합니다.


눈썰매를 타고 내려 가는 것은 잠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