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17.02.19 태백산
호야777
2017. 2. 20. 15:09
가는 겨울이 아쉬워 오늘도 산으로 향한다.
화방재-사길령-유일사-장군봉-문수봉-소문수봉-안골광장
눈꽃축제는 끝나고 쌓인 눈만이 축제의 흔적을 말해 준다.
날이 춥지 않고 맑은 날씨이기에 상고대는 볼 수 없었지만
멀리 보이는 함백산이 반가운 산행이었다.
산행후의 뻐근함이 뿌듯한 그런 산행이었다.
1년전 친구들과 새벽산행을 했던 곳이기에 친근한 마음으로 다가갈수 있었던 그런 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