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17.06.25 양평 용문산

호야777 2017. 6. 27. 18:20

일요일 새벽


가족과의 스케쥴로 산행을 뒤로 미루었는데 일찍 끝났다..


늦은 11시 50분   옥수역에서 출발하는 경의중앙선


1시간 20여분후 용문역 도착


친근한 식당 아저씨를 따라 편하게 용문산 입구를 향한다.


아이들 어릴적 찾았던 용문사도 많이 정리가 되어 낯설기까지 하다.


용문산 은행나무의 아래 자태는 성스럽다는 표현이 맞을 듯 싶다. 1000년인지 1500년인지


한자리를 지키며 은행잎과 열매를 맺어주는 신비한 나무...


정상에 오르는 길은 급경사에 바위도 많고 쉬운 산은 아님을 직감한다.


다행인것은 계곡에 물이 있다..


짧은 산행이었지만 보람찬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