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19.08.04 전곡항 바다낚시

호야777 2019. 8. 5. 17:00

뜨거운 여름날 다녀온 전곡항 바다낚시


아이들 어릴적엔 가끔 다녀왔던 곳이기에 그리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우여곡절 속에 그 동안 이용했던 코털호가 아닌 태평호.


단촐한 분위기의 바다낚시는 오전 6시 출항합니다.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뱃바람은 시원합니다.


여기 저기에서 고기 올라오는 모습들.


손 맛에 빠져 자주 나오시는 분들은 손놀림이 바빠집니다.


오늘은 10물. 물살이 빠르고 무거운 봉돌을 써야 한답니다.


매운탕에 맛난 점심과 간식으로 내어주는 시원한 수박.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나오는 바람에 조금은 피곤하지만


이런 것이 사람사는 맛인가 싶은 그런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