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달려간 버스는 111M 칠산타워를 품고 있는 향화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마침 버스 주차장에는 천일염, 젓갈 갯벌 축제를 합니다.
어둠을 뚫고 멀리서 여명이 트고 7시30분 낙월도행 사랑12호에 몸을 맡겨 봅니다.
70여분을 달려 상낙월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우측으로 잘 정리된 둘레길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집니다.
태풍으로 고기잡이중 희생된 어부들을 위한 위령탑을 지나 길은 계속됩니다.
큰갈마골해수욕장, 누앳머리에도 철지난 고요한 해수욕장이 펼쳐집니다.
진월교를 지나면 하낙월도..
관리가 되지 않아 둘레길이 정글입니다.
도중에 포기하고 마을로 하산합니다..
1시 향화도행 배를 타고 칠산타워에 올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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