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비예보에 결정된 산행지 포항 내연산
계곡이 좋아 여름산행지로 유명하지만 아직 겨울답지 않은 날씨에 여름날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문수암에 오르는 길에 보이는 상생폭포와 문수암을 지나며 가파라지는 산세도 잠깐 문수봉에 오르면
힘든 산행은 마무리 된것 같습니다.
삼지봉 정상에서 하산길이 있기는 하지만 산객들이 추천하지 않기에 눈물을 머금고 거무나리로 하산길을 잡아봅니다.
하산길의 끝자락 길은 아슬아슬 우측이 거의 낭떠러지입니다. 발에 더울 힘이 들어갑니다.
11월 15일부터 입산통제가 겨울철 미끄럼사고때문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계곡에 내려서니 은폭포는 왕복 1km거리입니다. 궁굼증에 은폭포를 향합니다. 음폭포입니다. 오기를 잘했다 싶습니다.
은폭포를 왕복한후에 소금강 전망대쪽으로 방향을 잡아봅니다. 반원형의 인공구조물을 절벽에 고정시켜 놓았습니다.
스릴을 느끼며 반대편 정자며 아래쪽 출렁다리쪽 연산폭포. 관음폭포를 바라봅니다.
보현암을 거쳐 보경사 일주문에 이르니 어느덧 해가 저물어 갑니다.
보경사주차장- 보경사- 문수암- 문수봉- 삼지봉- 거무나리- 은폭포왕복- 소금강전망대- 보현암- 보현폭포- 상생폭포- 보경사- 주차장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12.08 가덕도 연대봉 (0) | 2019.12.11 |
---|---|
2019.12.01 광주 무등산 광석대 (0) | 2019.12.04 |
2019.11.17 고흥 연홍도 (0) | 2019.11.21 |
2019.11.17 거금도 적대봉 (0) | 2019.11.21 |
2019.11.03 내장산.백암산 1일 2산 (0) | 2019.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