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한파
새벽의 포항지진여파로 예정되었던 가야산은 입산통제가 되어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에서 차선책으로 대구 팔공산으로 향한다.
눈발이 흩날리지만 간간히 비추는 햇살은 봄이 멀지 않음을 알려주는 듯 하지만
정상부근에 눈이 쌓여 있는 것을 보면 아직은 분명히 겨울...
정상의 동봉에서 바라본 비로봉의 시원한 자태는 파아란 하늘과 더불어 인상적입니다.
염불암의 큰바위 두면에 새긴 부처님상.
비구니스님들의 기도처라는 부도암.
새해 복을 비는 동화사의 현수막.
통일을 기원하는 33m의 거대한 통일대불
또다른 풍경을 기억에 남기고 눈길을 뚫고 서울로 향합니다.
수태골-수태골폭포-비로봉-동봉-염불봉-염불암-부도암-동화사-통일대불-팔공산 케이블카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02.25 해남 달마산 (0) | 2018.02.27 |
---|---|
2018.02.18 영동 민주지산 (0) | 2018.02.19 |
2018.02.04 원주 감악산 (0) | 2018.02.04 |
2018.01.28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0) | 2018.01.29 |
2018.01.21 삼척 덕항산,지각산 (0) | 2018.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