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으로 찾아간 예산 가야산
남부터미널에서 한서대행 버스, 혹은 강남센트럴에서 홍성 내포신도시가는 버스 둘중 하나를 고민하다가 센트럴로 향합니다.
새벽 첫버스는 한산하고 잠깐 눈을 부치고 눈을 떠보니 멀리 중계탑이 보이는 것이 가야산입니다.
대중교통을 기다려 보지만 오지 않고 마침 택시가 있어 덕산면을 지나 잠깐 가니 가야산 들머리입니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정상이 가까워 질수록 제법 가파랍고 간밤의 잔설에 조심스럽게 한걸음씩 내딛습니다.
산능선은 찬바람이 제법 부는 그런 날입니다.
소원바위를 지나며 막내아이를위해 행운을 빌어봅니다.
정상은 중계탑과 같이 있지만 데크를 잘 만들어 놓고 망원경까지 준비해 놓아서 아래 저수지의 오리떼까지 보입니다.
하산은 서서히...
주차장-옥양봉-석문봉-사자바위-소원바위-거북바위-가야봉-상가리저수지-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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