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끝자락.
햇살이 따뜻한 날. 3년만에 다시 찾아온 황석,거망산
힘들었던 기억을 뒤로 하고 다시 시작해 봅니다.
급경사길이 있기는 하지만 2시간정도 걷다보니 정상입니다.
겨울에 떨어진 나뭇잎은 시야를 좋게해 줍니다.
정상의 급경사도 적응이 되나봅니다. 과거보다 긴장된 순간은 덜해 보입니다.
북봉을 우회하는 길과 그늘의 얼음길은 해빙기 산행의 난적입니다.
거망샘은 말랐지만 다행스럽게도 한방울씩 생명수를 흘려줍니다.
유동마을-황석산-북봉-거망산-용추사-용추폭포-용추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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