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급작스럽게 잡아보는 산행지
서울대 공과대학까지 버스타고 올라가 가볍게 산에 오르기 위해 중앙대에서 서울대를 운행하는
버스에 몸을 맡겨봅니다.
코로나 덕분에 서울대 정문까지만 운행을 한다고 기사님이 안내방송을 해주십니다.
덕분에 들머리는 관악산공원
젊은 친구들이 눈에 많이 뜨입니다.
정상 부근에서는 산철쭉과 개나리가 같이 반겨줍니다.
코로나때문인지 이맘때면 점심공양으로 분주했던 연주암은 적막감마져 느끼게 합니다.
하산은 연주암쪽으로 해서 과천향교쪽으로 고속터미널까지
버스로 이동해서 가볍게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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